휴대폰에서 이용을 원하는 폰페이지의 브랜드만 알아도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게 됐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KRNIC·원장 송관호)는 국내 이동통신3사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모바일주소(기존 윙크) 서비스에서 원하는 폰페이지의 브랜드를 통해 해당 폰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는 서비스를 이달 25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가령 다음커뮤니케이션의 폰페이지는 ‘다음’만 입력하면 되는 식이다.
KRNIC은 이를 통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포털 및 CP의 경우 기존 브랜드를 그대로 활용해 무선에서도 홍보 및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KRNIC은 상호, 상표에 대한 보호 및 발생가능한 분쟁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11일부터 17일까지 예약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해당 홈페이지(http://www.winc.or.kr)를 참조하면 된다.
<조인혜기자 ih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