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3년 오늘 6개월만에 8억달러라는 영화 사상 최대의 수익을 기록한 ‘주라기 공원’이 뉴욕에서 개봉됐다. 마이클 크라이튼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각색한 이 영화는 실제 살아있는 공룡을 보는 듯한 사실감을 전해주는 특수촬영으로 갈채를 받았다. 제작팀은 공룡을 재생시키기 위해 근 1년 동안 생물학자와 유전공학자들의 자문을 얻어 ‘티라노사우르스’라는 약 6m 길이의 공룡을 거의 완벽하게 재생시켰다. 섬유질 유리로 된 공룡 틀에다 140㎏ 정도의 진흙을 입혔고 표피는 라텍스 광택제를 발라 진짜 공룡같이 보이게 하였다. T-렉스(일명 왈도)는 머리, 팔, 꼬리 등에 컴퓨터 칩을 설치해 이를 리모콘으로 작동시켰다. 다양한 공룡 제작을 위해 60명 이상의 미술가, 엔지니어, 인형모형 제작자가 동원되었고 1억 달러에 달하는 제작비가 들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 영화는 일본인의 재원을 밑바탕으로 제작돼 미국은 멍석만 마련해 주고 막대한 수익은 일본인의 호주머니로 들어갔다는 비판도 받았었다.
국내 1923년 인천무선국의 전신인 경성무선전신국 설치 1980년 음주 측정기 이용 음주운전 단속 시작 1990년 교통방송(TBS) 개국 1995년 정보통신부 청사 이전 1996년 제1차 정보화추진위원회 개최 1998년 과학로켓 2호(KSR-Ⅱ) 발사 성공
국외 1915년 로스 알라모스 과학연구소의 매니악(MANIAC) 개발의 주역 니콜라스 메트로폴리스 출생 1985년 소련의 금성탐사위성 베가1호의 착륙선이 금성에 착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