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인스트루먼츠(TI)와 퀄컴이 급성장하는 무선칩 시장에서 약진을 계속하고 있다.
EE타임스가 i서플라이의 ‘2002년 무선칩 업체 순위’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TI와 퀄컴는 지난해 각각 35.8%, 39.3% 급성장하며 1, 2위 자리를 지켰다. 또 모토로라가 11.3% 성장하며 4위에서 3위로 올라선 반면 ST마이크로와 인피니온은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해 1, 2위 업체와의 격차가 더욱 커지고 있다. 표 참조
지난해 무선칩 시장(메모리칩 등 일반용칩 제외)은 2001년에 비해 14.8% 성장한 139억8100만달러를 기록했다. 성장시장을 놓고 각 업체간 경쟁이 점차 치열해지는 가운데 상위 5개사가 시장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며 한발 앞서가고 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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