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을 휴대폰으로 주고받을 수 있게 됐다.
KTF(대표 남중수 http://www.ktf.com)와 모바일 상품권 운영대행업체인 키투넷솔루션(대표 김영훈)은 한국문화진흥(대표 김준묵)과 ‘모바일 문화상품권 발행’ 계약을 맺고 7월부터 ‘K머스 문화상품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휴대폰으로 문화상품권을 구입하려면 매직엔 무선인터넷의 K머스 코너 또는 K머스 유선인터넷에 접속해 구매하면 된다.
이용시에는 휴대폰에 다운로드한 상품권 바코드를 보여주거나 KTF멤버스 카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K머스폰의 IC칩에 저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다.
이황균 KTF 응용서비스팀장은 “연간 1500만명의 소비자가 사용하는 문화상품권을 휴대폰으로 쓸 수 있게 됨에 따라 고객의 편의를 증진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