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솔루션 개발업체 한국무선네트워크(대표 김종현)는 삼성전기(대표 강호문)와 블루투스 모듈 영업 및 기술협력 계약을 맺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력에 따라 한국무선네트워크는 삼성전기가 생산한 블루투스 모듈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며 모듈을 이용한 블루투스 기기 개발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관련 솔루션도 개발·공급할 예정이다.
한국무선네트워크는 대기업뿐 아니라 소량의 제품을 필요로 하는 중소규모 업체를 대상으로도 블루투스 모듈 공급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이 회사 권오찬 영업팀장은 “최근 삼성전자 등 주요 단말기업체들이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하고 있는 만큼 시장 전망이 밝다”며 “그동안의 블루투스 솔루션 개발 경험을 살려 최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