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웹검색업체 구글이 중소규모 웹페이지들을 대상으로 한 콘텐츠 맞춤형 광고서비스(contextual ad service)를 시작했다고 18일(현지시각) 발표했다.
구글은 자사 광고서비스 ‘애드센스’ 가입자의 웹페이지에 콘텐츠와 성격이 맞는 온라인광고를 자동적으로 실어주고, 방문자가 광고를 클릭하면 웹페이지 운영자와 광고주로부터 광고료를 받게 된다. 구글은 10만여개에 자사 광고주 기업들의 광고를 이들 웹페이지에 연결해준다.
올초 월 2000만 페이지뷰 이상의 트래픽을 가진 웹페이지에 대한 콘텐츠 맞춤 광고서비스를 실시했으며 이번에 중소규모 웹페이지를 대상으로 비슷한 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