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원장 고진)은 3일 오전 11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방송계와 학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 최첨단 원격교육시스템인 ‘사이버방송영상아카데미’ 개소식을 갖는다.
이날 행사에는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과 이효성 방송위원회 부위원장, 유삼렬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박용수 강원대 총장, 김민환 언론학회장, 김재범 방송학회장 등과 시스템 구축사업자인 삼성네트웍스의 박양규 사장과 김영순 크레듀 사장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고진 원장은 유삼렬 케이블TV방송협회장과 ‘방송인력개발사업에 관한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 종사자에 대한 수탁교육을 확대하는 등 향후 양 기관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올해 진흥원은 케이블TV 종사자 150명을 대상으로 디지털방송제작교육을 8차례에 걸쳐 실시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