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유선, 42개 신규 사업허가추천 신청

 한국유선방송협회(회장 김석곤)는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만이 방송서비스를 실시중인 42개 지역(방송구역 확대 3개 지역 포함)에 RO 신규허가 추천신청서를 방송위원회에 접수시켰다고 7일 밝혔다.

 서울 8개, 경기 13개, 부산 10개, 경남 5개, 울산 2개, 대구 4개 사업자가 신규 RO 허가 추천신청서를 접수했다.

 현재 방송위는 궁극적으로 RO를 최소화하고 SO를 양성화하기 위해 RO의 SO 전환심사를 마무리했으며 SO의 RO 인수·합병 지원정책을 추진중이어서 방송위의 신규 RO 허가추천 심사가 주목된다.

 한국유선방송협회는 “방송위 출범이후 RO에 대한 어떠한 정책적 배려도 없는 현실에 대해 RO업계는 암울해하고 있으며, 최소한 2기 방송위에서는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평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밝혔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