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 솔루션 전문업체 디디오넷(대표 강용일 http://www.dideonet.com)은 지상파 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규격을 만족시키는 H.264 코덱의 독자 개발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H.264는 국제전기통신연합(ITU-T)과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공동으로 제안한 최신 코덱 기술로 이를 이용하면 DVD급의 고화질 영상을 CD 1장 정도에 저장하는 것이 가능해진다.
디디오넷의 H.264는 DMB 규격에서 제시된 레벨1.3(352×288, 768Kbps)을 충분히 충족시키는 레벨3(720×480, 10Mbps)까지 적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DMB에 바로 적용시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디디오넷은 1개월의 베타테스트 기간을 거친 후 정식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