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방송장비 생산업체 디지캐스트(대표 강진이 http://www.digicast.co.kr)가 이달중으로 최대 5개의 신호 소스를 동시에 화면에 밀착시켜주는(슈퍼임포즈) 자체 채널용 디지털 멀티키어(모델명 다운스트림키어·사진)와 프레임싱크로나이저(FS)를 내장한 PP송출용 전용 멀티키어(모델명 DFSK 2010) 2종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 방송사의 의뢰를 받아 개발된 디지털 멀티키어는 방송 화면 위에 로고, 시간, 안내 및 고지 자막을 싣는 장비로 최대 5개까지의 신호 소스를 처리할 수 있다.
또한 디지털 FS를 내장한 멀티키어는 프로그램공급자(PP)와 전송망사업자(NO), 케이블방송사 시스템간 신호동기화와 멀티키어 기능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복합형 장비다.
강진이 디지캐스트 사장은 “특히 FS 내장 멀티키어는 PP송출형과 SO형 등 케이블 방송사들의 형태에 맞는 맞춤형으로 생산할 계획”이라며 “신규 시장 확대를 위해 잠시 축소했던 영업망을 다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