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파일교환(P2P) 서비스 그록스터가 광고없이 파일을 공유할 수 있는 유료 P2P 소프트웨어 ‘그록스터 프로’를 출시했다. 가격은 19달러99센트다.
그록스터나 카자 등의 인기 무료 P2P 서비스들은 수익성을 위한 팝업광고가 너무 많아 사용자들의 불만을 샀으며 지난친 광고 노출로 결국 소비자들이 멀어질 것이란 우려도 있었다.
그록스터의 웨인 루소 사장은 “유료 버전 출시로 사용자들에게 보다 나은 P2P 환경을 제공하고 수익도 유지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