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원격제어 에어컨 의무화, 이번엔 진짜 되는 겁니까? - 수년 전 원격제어용 모뎀 수신기를 만들었다 낭패를 봤던 모뎀 제조업체 사장. ‘원격제어 에어컨 제조·사용 의무화’를 입법추진했다가 소비자단체 반발에 부딪혀 철회한 경험이 있는 산자부가 다시 이를 추진한다고 발표하자 이번엔 공염불이 되질 않길 빈다며.

 

 “전자제품이 하나의 기능만 갖고 있을 경우 더 이상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듯이 기업의 인력도 하나 이상의 업무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 아이마켓코리아의 현만영 사장. 최근 각 팀원들이 다른 팀의 업무를 파악하게 함으로써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지금은 IT아웃소싱 사업 한건을 더 따내는 것보다, 어떻게 하면 기존 고객에 더욱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에 관심을 쏟고 있다.” - 조광순 링크웨어 사장. 하반기에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업체로서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내부 정비 작업에 주력하고 있다며.

 

 인터넷 속도가 50배 빨라진다는 기사는 정말 바보같은 소리다. - 네이버 ezhoo***. 일부 언론의 ‘루트 도메인 미러 사이트 구축만으로 인터넷 속도가 50배 빨라진다’는 보도에 대해 DNS 서버나 백본망 증설이 아닌 단순한 미러 사이트만으로는 그럴 수 없다며.

 인터넷 쇼핑몰에서 상품평에 속아 상품을 구입하는 어리석은 피해자가 더 이상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 natsuk***. 인터넷 쇼핑 전문가들이 구매시 상품평(사용후기 등)을 살펴보고 사라고 조언하지만 정작 쇼핑몰사업자들은 칭찬 일색인 상품평만을 쓰도록 (상품권 제공 등으로) 유도하면서 자기 상품을 비판한 글은 배제시키고 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