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마트의 온라인 사이트가 전자수표를 통한 인터넷결제를 실시한다.
월마트는 급증하는 전자상거래 수요에 부응해 다양한 결제방법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전자수표결제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가 없어도 수표계좌(checking account)만 있으면 월마트의 전자상거래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는 웹사이트에 수표계좌정보를 비롯해 보안을 위해 개인정보도 입력해야 한다.
모든 과정은 암호화돼 진행되며 구매에서 결제, 수표 반환까지 모든 과정은 온라인 처리된다.
월마트는 전자수표 처리기술업체 서티지(http://www.certegy.com)의 기술을 사용할 예정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