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부터 011 및 017 휴대폰 가입자들은 SK텔레콤의 사이버 고객센터(http://www.e-station.com)에서 자신의 휴대폰 통화패턴을 알 수 있게 된다.
SK텔레콤은 27일 자사의 사이버 고객센터에서 가입자의 시간대별 통화비중, 특정지역 통화량 등 통화습관을 분석해 알려주는 가입자별 통화패턴 정보시스템을 오는 9월 개설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 휴대폰 가입자들은 이 통화패턴 정보를 정보통신부가 지난 6월29일부터 홈페이지(http://www.mic.go.kr)를 통해 제공하고 있는 ‘이동전화 최적요금 조회 서비스’에 입력하면 자신에게 적합한 요금을 선택할 수 있게 된다.
정통부의 이동전화 최적요금 조회 서비스는 휴대폰 이용자들이 자신의 연령과 성별, 신규 또는 기존가입 여부, 통화시간대, 월간 통화량 등 필수입력사항을 입력하면 이동전화 3사의 요금 중 가장 저렴한 요금제를 알려주는 것이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이용자들이 필수입력사항 외에 이동전화업체들이 제공하는 가입자별 시간대 통화비중, 망내 통화, 약정할인, 커플간·패밀리간 통화, 특정지역통화 등 통화습관을 추가로 입력하면 더욱 정밀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