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디스플레이 제조업체인 AUO가 26억달러짜리 박막트랜지스터 액정표시장치(TFT LCD) 팹 건설에 착수했다고 EE타임스가 2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AUO는 이번 팹 투자를 포함해 새로운 패널 제조 팹 건설에 58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EE타임스는 “이번에 착동된 신규 팹은 급성장하는 LCD TV 시장을 노리고 있으며 이에 따라 30인치가 넘는 TFT LCD 패널을 생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대만 1위 TFT LCD 패널업체인 AUO는 2005년 2분기에 새 팹에서 시제품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