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쓰시타가 PDP TV, DVD리코더 등 디지털 제품의 강세에 힘입어 지난 1분기(4∼6월) 작년 동기 대비 27.4% 늘어난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31일 니혼코교신문에 따르면 마쓰시타는 1분기 매출에서 작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1조7636억엔(17조6360억원)을 기록했고, 200억200만엔의 영업이익, 26억9800만엔 규모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이 신문은 “하드디스크 장치사업에서 철수해 매출이 다소 줄었다”고 덧붙였다.
마쓰시타는 “PDP TV와 DVD리코더가 각각 67%, 39% 비약적으로 늘어나며 성장을 이끌었다”고 밝혔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