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델의 12.1인치 노트북 ‘래티튜드 X300’ ‘인스파이런 300m’ 등 2종을 제조·공급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가 6일 보도했다.
디지타임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이 델에 월 1만∼2만대로 노트북을 납품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 “삼성은 이들 제품을 중국 장쑤성 쑤저우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자사의 ‘Q20’ 모델과 같은 설계방식을 채택하고 있다”고 디지타임스는 덧붙였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