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솔루션업체인 고미드(대표 김종민 http://www.gomid.com)는 자사의 모바일 3D 솔루션 ‘고미드 3D 엔진’이 SK텔레콤과 KTF의 3D 솔루션으로 채택됐다고 7일 밝혔다.
고미드의 솔루션은 KTF의 경우 휴대폰용 3D서비스를 위해, SK텔레콤은 PDA용 3D 서비스를 위해 사용된다. KTF는 이달 중순 출시될 LG전자의 3D 단말기에 처음 이 솔루션을 적용할 예정이며 SK텔레콤은 올해말 관련 PDA 단말기를 내놓을 계획이다.
고미드의 솔루션은 휴대폰과 PDA에서 3D게임과 캐릭터 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고미드의 모바일 3D 솔루션은 제한적인 휴대폰 환경에서도 초당 20∼24프레임의 빠른 수행 속도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고미드의 김형일 개발이사는 “고미드의 3D 엔진은 외국을 포함한 타사의 엔진에 비해 두 배 이상 속도가 빠르고 다양한 3D 캐릭터 및 콘텐츠 서비스를 가능하도록 한다”고 설명했다.
<김인진기자 iji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