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마니아, PS2 타이틀 ‘타마마유 이야기2’를 출시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업체인 감마니아코리아(대표 앨버트 류)는 겐키사의 PS2 타이틀 ‘타마마유 이야기2’를 출시했다.

 이 게임은 98년 일본 겐키에서 내놓았던 ‘타마마유 이야기’의 속편으로 2001년 일본에서 발매된 게임이다. ‘타마마유 이야기’는 ‘천공의 성 라퓨타’ ‘이웃의 토토로’의 원화나 ‘마녀의 우편배달’의 캐릭터 디자인, 작화 감독을 맡았던 스튜디오지브리 소속 곤도 가츠야가 제작에 직접 참여했으며, 게임 자체도 지브리풍 분위기를 살려 높은 완성도로 제작돼 호평받은 바 있다.

 이번 ‘타마마유 이야기2’ 역시 곤도 가츠야가 캐릭터 디자인과 세계관 디자인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번에 한국에서 발매되는 ‘타마마유 이야기2’는 이러한 특징과 함께 게임 텍스트가 완전 한글화됐다. 게임중 등장하는 모든 텍스트가 한글화됐을 뿐만 아니라 이름짓기 등 한글입력 부분도 한글조합 입력을 채택해 어떠한 글자에도 문제없이 대응하도록 만들어졌다.

 <김병억기자 be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