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률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채용정보 전용메신저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채용정보전문업체 스카우트(대표 문영철 http://www.scout.co.kr)는 채용정보 전용메신저인 ‘스카우트 메신저’를 개발, 서비스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스카우트 메신저는 스카우트 웹사이트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모든 채용정보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개인과 기업별로 구인·구직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이력서와 입사지원서 제출, 스카우트 제의업체 관리 등의 기능도 메신저 로그인만으로 가능하다.
특히 가장 많은 사용자층을 확보하고 있는 MSN 메신저와도 100% 호환되기 때문에 스카우트 메신저 하나만으로도 MSN 메신저 채팅과 파일 송수신 및 아바타서비스 등의 이용이 가능하다.
문영철 사장은 “구인·구직 활동을 좀더 편리하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메신저를 제공하게 됐다”며 “스카우트 메신저를 통해 어려운 취업관문을 뚫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