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학생과 신세대 직장인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보드게임카페에 온라인 커뮤니티 개념을 혼합한 이색공간이 선보인다.
핑크커뮤니케이션(대표 신동윤)은 오프라인 형태인 보드게임카페에 성인의 만남의 장인 바 개념과 온라인 커뮤니티를 혼합한 이색 공간 ‘핑크보드’를 25일 오후 7시부터 27일 오전 12시까지 서울 강남역 인근 플라타너스 빌딩 6층에서 오픈한다.
이 회사는 핑크보드에서 만나 게임을 즐기며 친구가 된 사람들이 온라인에서도 만남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커뮤니티 서비스도 곧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를 기획한 신동윤 사장은 쿠쿠커뮤니케이션즈를 공동창업해 온라인 주소록과 메신저를 결합한 이색 서비스 ‘쿠쿠박스’를 선보였던 인물로 회사를 NHN에 매각한 뒤 핑크커뮤니케이션을 설립,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이색만남의 장을 구상해왔다.
<정소영기자 syj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