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대표 김윤)는 25일 전체 250명의 임직원 중 김윤 지사장을 비롯한 170여명이 새 회계연도(2004년)를 맞아 대거 미국 시스코시스템스 본사행 비행기에 올라 이번 일주일 동안 본사 주최 워크숍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전세계 시스코시스템스 지사 직원을 대상으로 개최하는 것으로 새 회계연도 공동 비전과 영업방침 등을 시달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관리를 위한 최소한의 인력만 남기고 모든 임직원이 참여하는 대대적인 행사다.
시스코시스템즈코리아 관계자는 “매년 행사 때문에 자리를 비웠지만 큰 문제가 발생한 적은 없었다”며 “이는 서비스 관련 직원들이 남아 기존 업무를 그대로 24시간 진행하기 때문이며 이후 본사의 비전과 영업방침에 따라 보다 본격적인 시장확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태기자 runru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