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9대 차세대 성장동력 중 하나인 텔레매틱스 산업의 육성을 위해 텔레매틱스산업협회를 설립키로 하고 1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조선호텔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협회에는 통신사업자, 자동차제조사 등 50여개사가 발기인으로 참여하며 관련 산업의 저변확대, 산업 표준화와 서비스 개발 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협회구성은 사무국을 중심으로 전문가위원회, 실무위원회, 교통정보센터로 구성되며 경영관리부, 사업관리부, 전략기획부, 조사연구부를 두게 된다.
초대 회장엔 박상근 텔레매틱스 포럼 회장이 추대됐다.
정통부는 텔레매틱스 산업의 조기활성화를 위해 정부예산과 민간자본을 포함, 2007년까지 2200억여원을 투입해 원천기술 개발, 표준화, 교통정보센터 설립, 시범도시 구축 사업 등을 시행할 예정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