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마이크로시스템스와 시벨시스템스가 전략적 제휴 관계를 최고 5년 연장한다.
C넷에 따르면 실리콘밸리에 있는 두 회사는 지난 1998년 맺은 공동 마케팅 및 개발 파트너십을 향후 5년간 추가로 연장, 오는 2008년까지 탄탄한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스콧 맥닐리 선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조치는 두 회사의 전략적 제품을 상호 연결, 고객에게 보다 나은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결과로 시벨의 ‘e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슈트의 신뢰성과 보안성이 선의 서버 소프트웨어상에서 보다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사는 시벨의 애플리케이션을 조정, 선의 ‘솔라리스’ 운용체계 안에 있는 클러스터링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선의 인증관리 및 포털 소프트웨어와도 연계성을 높일 예정이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