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XML 기반의 음성인식 솔루션 전문업체인 미디어포드(대표 김기철 http://www.mediaford.co.kr)는 기간통신사업자인 KT(대표 이용경) 및 인터넷 로또구매 사업자협의회 의장사인 크레비즈웍스(대표 김대중)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나누미로또 선물권 사업’의 음성정보서비스인 ‘로또콜’을 자사의 차세대 지능형메시징서비스(IMS) 시스템에 적용, 이달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나누미로또 선물권은 기존 국민로또645를 가상의 나누미로또로 분할해 판매하는 신개념 로또상품이다. 이 상품은 분할로 인해 지분율을 낮추는 대신 다량 구매로 당첨 확률 상승을 기대하는 개인과 기존의 로또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비용·고효능 마케팅 수단이 필요한 가맹점의 수요가 기대되는 상품으로 제공된 나누미로또는 웹http://www.lottovegas.co.kr)이나 ARS 로또콜서비스(1588-3645)를 이용해 선물권 등록은 물론 당첨확인, 가맹점 광고관리 등의 서비스가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된다.
가맹점의 경우 ARS 로또콜서비스로 접속하면 가맹점주는 직접 작성한 광고를 녹음해 들려주거나 성우의 음성을 이용한 광고나 음악을 통해 고객에게 들려줄 수 있어 개별적인 맞춤광고가 가능하다. 또 고객은 ARS 로또콜서비스를 통해 제공받은 선물권을 인증해 나누미로또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SMS서비스까지 받고 제공자에게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이 회사 김기철 사장은 “이번에 적용한 지능형메시징서비스시스템은 개인별로 특화된 시나리오를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대량맞춤(Mass Customization)’ 차세대 음성서비스 솔루션”이라며 “이를 계기로 통신·공공·금융·유통·학교 등 산업 전반의 레퍼런스 사이트 확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