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PC업체인 레전드가 상하이에 건설한 PC 공장을 본격 가동시켰다고 닛케이산교신문이 4일 보도했다.
약 6000만 위안(약 91억원)을 투자한 상하이 공장은 장쑤성, 저장성 등 ‘대상해지역(大上海地域)’의 왕성한 PC 수요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가동에 따라 올해 100만대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고 신문은 전했다.
베이징공장과 광둥공장에 이어 레전드의 3번째 PC 공장이기도한 상하이공장에는 연구개발부문과 영업부문도 신설됐다. 연 150만대의 데스크톱과 36만대의 노트북 PC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