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닛테츠가 전날 발생한 가스 저장탱크 폭발 사고 여파로 나고야 공장의 열연 및 냉연 작업을 중단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4일 보도했다.
아이치현 도카이 지역에 위치한 나고야 공장은 자동차와 가전제품용 철강을 주력 생산하고 있으며 도요타 자동차 등에 대량 납품하고 있다.
신문은 이에 따라 이번 가동 중단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일본내 자동차 업체와 가전 업체들의 생산에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우려된다고 전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