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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3국이 ‘탈 윈도’의 기치 아래 뭉쳤다.
4일 교도 통신에 따르면 한국, 중국, 일본 등 3국은 3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경제통상장관회담에서 마이크로소프트(MS)의 운용체계(OS)인 윈도를 대체할 오픈소스소프트웨어(OSS)를 공동개발키로 합의했다고 히라누마 다케오 일본 경제산업상이 밝혔다.
교도통신은 “히라누마 장관이 이날 프놈펜에서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3’ 회담과 병행해 열린 한·중·일 경제통상장관회담에서 한국의 황두연 통상교섭본부장, 중국의 뤼푸위앤 상무부장에게 이같은 제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합의에 따라 한·중·일은 수년내 개발을 완료해 실용화할 방침이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