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 http://www.lge.com)는 액정화면이 180도 회전하고, 인테나(Intenna)를 적용한 카메라폰(모델명 LG-SD210, LG-KP2100, LG-LP2100)을 내놓고 하반기 휴대폰 시장 바람몰이에 나섰다.
이번에 선보인 카메라폰은 안테나가 내장돼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외형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으며 64화음의 벨소리와 내장 플래시 기능을 지원한다. 또 액정화면이 회전하는 스위블 폴더형으로 다양한 각도의 촬영이 가능하다. PDA 형태처럼 액정부분을 180도 회전시켜 뒤집은 상태에서 디지털 카메라처럼 수평 LCD를 보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LG전자 이인석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뒤집어 찍는 카메라폰은 기존 카메라폰의 형상 요소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라며 “향후 64화음 3D 초슬림 카메라폰, 남성 고객을 겨냥한 고품격 비즈니스폰, 그리고 PDA 스타일의 카메라폰 등 다양한 첨단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