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미국 웹광고 시장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1% 늘어난 5억7630만달러를 기록하며 쾌속 항진을 계속하고 있다.
C넷이 넬슨/넷레이팅의 자료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1분기 웹광고 시장에서 기업 및 소비자용 서비스 광고 부문이 58% 성장한 1억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또 의약품 광고가 지난해에 비해 59% 늘어난 7000만달러, 자동차 광고가 91% 늘어난 5700만달러에 달하며 각각 전체 웹광고 시장에서 2, 3위 규모를 형성했다.
넬슨/넷레이팅의 찰스 부크월터 부사장은 “전체 광고시장에서 2.5∼3%를 차지하고 있는 온라인광고 시장의 점유율은 앞으로 18개월 내에 전체의 5%를 넘어설 것”이라고 전망했다.
<성호철기자 hcs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