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방송 활성화를 위해 학계와 시민단체·지역방송사들이 공동으로 ‘방송균형발전연대’를 설립한다.
지역 민영방송사와 지역MBC로 구성된 지역방송협의회(의장 최명규·이상헌)는 26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언론관련학회와 지역 시민단체, 언론노동단체 등과 공동으로 ‘방송균형발전연대’를 발족하고, 창립대회 및 기념 세미나를 개최한다.
방송균형발전연대에는 한국방송학회와 한국언론정보학회·한국지역언론학연합회 등 3대 언론관련학회가 참여하고 지방분권국민운동,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민언련협의회, 전국언론노동조합 등 7개 단체가 참여한다.
26일 창립세미나에는 ‘지방분권과 방송균형발전’이란 주제로 영산대 이진로 교수와 지방분권국민운동 이민원 공동집행위원장이 발제하고 각계 전문가 7명이 참석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