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지콤(대표 홍범진 http://www.edigicom.co.kr)은 중국집·피자집·치킨집·꽃집 등 자영업자나 소형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콜센터 솔루션인 ‘소호CTI’ 제품을 내놓고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고객의 전화를 받으면 컴퓨터 화면에 고객카드가 실시간으로 뜨기 때문에 장부를 찾는 일이 없이 주문 상담이 이뤄지며 발신자번호를 활용, 통화내역을 적을 수도 있다. 또 주문 통화량이 많아 미처 전화 받지 못한 것에 대해서도 대기콜·미싱콜 등 포기콜에 대한 모든 기록이 남게 되어 고객이 포기한 전화까지도 응대할 수있다.
고객정보·주문내역·배달현황·그릇수거 현황 등 거래내역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배달한 그릇을 분실하는 일도 없다. 고객의 기념일, 생일을 미리 챙겨 고객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공격적 마케팅 영업도 할 수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중인 컴퓨터를 그대로 활용하고 치킨집·피자집·중국집·꽃집·퀵서비스·대리운전·생수판매·일반매장 등 업종별 주문관리전문프로그램(CRM)을 별도로 제공한다”며 “국선 2회선부터 12회선까지 다양한 회선을 제공하며, 구축가격 역시 40만원선부터 170만원선까지 저렴하게 책정했다”고 말했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