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대표 이용경)는 19일 스포츠마케팅사인 스포츠온라인과 제휴를 맺고 초고속인터넷 메가패스 회원을 대상으로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MLB) 월드시리즈 경기장면을 인터넷으로 방송키로 했다. 메가패스 회원은 메가패스 홈미디어 페이지(http://homemedia.megapass.net)에 접속하면 19일부터 시작하는 월드시리즈 생중계를 무료로 보고 이밖에도 메이저리그 플레이오프 대진표, 팀 전력 비교, 주요 명장면 보기 등의 서비스도 즐길 수 있다.
KT는 국내 MLB 인터넷 독점 사업권자인 스포츠온라인과 내년까지 독점제공 계약을 체결해 내년에도 주요 경기를 중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