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씨(대표 조영광 http://www.mpc.co.kr)는 인터넷전화(VoIP) 기반의 녹취시스템인 ‘텔레보이스(TeleVoice)’를 업그레이드해 이달부터 본격적인 시판에 들어간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텔레보이스 서버 3.5’에 강화된 기능은 각 지역에 분산된 서버를 동시에 일괄 접속할 수 있는 기능으로 모든 서버의 통합 검색이 가능하다. 따라서 기존에 녹취 상태 검토를 위해 각 서버마다 개별 접속을 해서 녹취 상태를 검토했던 콜센터 관리자들은 한번의 로그인으로 업무를 편리하게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또 엠피씨는 이번 업그레이드 기능으로 상담원이 녹취한 내용을 본인 좌석에서 즉시 청취할 수 있는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 상담원들이 별도의 데이터베이스 서버 없이 간편하게 녹취 내용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