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컬러 복사기와 디지털 카메라 판매 호조로 올 2분기(7∼9월) 대폭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캐논은 2분기 순이익이 730억엔을 기록, 작년 동기대비 27% 증가했다. 200만대를 팔아 치운 디지털 카메라 등 카메라 사업부문의 호조가 이익 증가에 큰 역할을 했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255억엔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5% 증가했다.
<명승욱기자 swmay@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