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텍 로터리휴대폰 출시

 SK텔레텍(사장 김일중 http://www.skteletech.com)은 폴더를 180도 회전시켜 접은 상태에서 디지털 카메라처럼 촬영이 가능한 로터리 휴대폰(모델명 IM-6500·사진)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제품은 폴더를 180도 회전해 접으면 자동으로 내부 LCD가 와이드 뷰 형식으로 구성돼 휴대폰의 옆면과 LCD 옆에 부착된 버튼들의 간단한 조작으로 사진 및 동영상 촬영이 가능할 뿐 아니라 촬영한 목록과 저장된 VOD까지 와이드 뷰 화면으로 볼 수 있다.

 또 31만 화소급 카메라를 내장, 9회 연속촬영, 5배줌 촬영, 9단계 밝기 설정, 무음 촬영, 스티커 촬영, 플래시 촬영, 특수효과 촬영 등 카메라폰을 통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갖췄다. 카메라 플래시는 사진 촬영뿐만 아니라 어두운 곳에서 간이 플래시로도 사용 가능하다.

 문자 메시지에 동영상, 사진, 그림, 배경 음악 등을 첨부할 수 있고 MMS 기능과 64화음 사운드, 26만 컬러 TFD LCD 등을 갖추었다.

 <김익종 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