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일본 엘피다메모리가 내년부터 일본 소니의 가정용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2(PS2)에 탑재될 메모리반도체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미국 램버스 관계자가 6일 밝혔다.
데이비스 무어링 램버스 사장은 이들 D램업체가 램버스의 ‘익스트림 데이터레이트(XDR)’ 설계를 바탕으로 해 현존 제품보다 8배정도 처리속도가 빠른 반도체를 소니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도 삼성의 첫 XDR D램 고객은 소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