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린트(한·일 지사장 게이후루타)는 다국적 자동차 부품업체인 데이너사에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키로 계약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프린트는 데이너사의 한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 12개 아태지역 지사에 프레임릴레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스프린트측은 “서비스 계약을 통해 프레임 릴레이 애플리케이션을 IP로 이전, 예산절감 효과, 네트워크 서비스 업체 단일화 등의 효과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프린트는 최근 국내 지사를 확대재편하고 국내에 진입한 다국적 기업에 대한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