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통신전시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하며 회사 인지도를 높여나갈 계획입니다.”
국내 협력업체 방문차 한국을 찾은 미국 광스위치전문업체 링스포토닉네트웍스(http://www.lynx-networks.com)의 에이브 쿠엘러 부사장은 한국이 초고속인터넷 선진국인만큼 광가입자망(FTTH)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크다며 협력사들과 함께 사업을 강화할 것이라고 11일 밝혔다.
쿠엘러 부사장은 “링스의 광스위치 및 모니터링시스템은 최근 광가입자망 수요가 늘고 있는 한국 시장에 적합한 제품”이라고 강조하고 “통신사업자를 비롯해 공공기관, 사이버아파트 등을 중심으로 영업을 벌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쿠엘러 부사장은 “유통업체인 포유어넷을 중심으로 한국에 제품을 공급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에서 열리는 관련 전시회에 자주 참가해 부족한 인지도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링스는 지난 98년 미국 로스엔젤리스에서 설립된 광스위치 전문업체로 아시아에서는 중국, 한국에서 사업준비를 마쳤으며 최근 일본과 대만 등지에서 영업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