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대표 남중수)는 17일 프로농구단 코리아텐더 맥스텐과 자산양수도 계약을 체결하고, 프로농구연맹(KBL)에 회원사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TF는 코리아텐더 농구단의 기존 연고지인 부산을 그대로 유지하는 한편, 향후 팀명과 마스코트, 농구단이미지(CI)는 사내 공모 등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CI가 확정될때까지는 ‘부산KTF 프로농구단(가칭)’ 명칭을 사용할 계획이다.
남중수 사장은 “그간 코리아텐더 맥스텐을 사랑해주신 팬 모두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4800만 국민들께 즐거움을 주는 프로농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수의사를 밝혔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