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이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이클립스’에 자사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제공한다고 C넷이 전했다.
IBM의 이번 일은 보다 좋은 오픈소스용 그래픽 인터페이스를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관련, 소프트웨어 컨소시엄인 이클립스의 한 관계자는 “IBM의 코드 제공은 ‘비주얼 에디터(Visual Editor)’라는 프로젝트 입안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이 프로젝트 목적은 오픈소스 진영의 프로그래머들이 고객 지향 애플리케이션 개발 때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IBM은 지난 2001년 결성된 이클립스에 4000만달러를 투입, 이클립스 창설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했다. 이클립스가 개발하고 있는 기술은 여러 툴이 활용할 수 있는 공통의 소프트웨어 기술(프레임워크)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데 주로 사용하는 프로그래밍 언어는 자바다.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