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지역전화업체 벨사우스가 인터넷 검색광고 시장에 진출했다.
벨사우스는 인터넷 광고를 원하는 지역업체들이 검색엔진 및 자사 온라인 옐로페이지서비스 ‘리얼페이지닷컴’에 쉽게 등록할 수 있도록 하는 검색광고 컨설팅사업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벨사우스는 이를 위해 검색엔진업체 룩스마트와 제휴, ‘리얼서치 엔진솔루션’이란 프로그램을 내놓았다.
벨사우스는 “우리 서비스는 번거로운 검색엔진 등록절차를 줄일 것”이라고 밝혔다.
전화업체가 인터넷 광고컨설팅에 뛰어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야후나 구글 등 대형 인터넷 업체들도 최근 지역밀착형 검색서비스를 추진 중이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