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통신(대표 윤창번)은 디지털 음악유선방송업체인 엠탑(대표 송홍하)과 공동으로 20일부터 음악전문방송인 ‘뮤토피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뮤토피아는 종전 중계유선(SO) 사업자들의 아날로그 전송기술과 달리, 디지털 케이블 기술을 활용해 CD 수준에서 깨끗한 음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8㎒당 100개의 디지털 오디오채널을 제공하며 광고없이 24시간 음악방송을 지원한다. 뮤토피아는 지난 3월부터 드림뮤직이란 이름으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선보였으며 이번 확대 개편으로 서울 8개구로 서비스 지역이 늘어났고 내년 상반기중 서울·경기·인천 전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