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5년간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보안 시장이 연간 25.3%씩 성장하면서 오는 2007년에 41억달러 규모를 웃돌 것이라고 시장조사기관 IDC가 전망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IDC는 특히 한국과 중국, 호주가 역내 보안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중국의 경우 5년동안 연간 2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2007년께 시장규모가 6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IDC는 전세계적으로 혼돈과 불확실성이 점증하는 가운데 기업 등 각 단체들이 홈페이지 보호에서부터 전반적 보안 조치에 이르기까지 보안 지출을 더 늘릴 것이라고 진단하면서 올 아태 보안 솔루션 시장규모에 대해서는 17억달러로 추산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