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가 눈부시게 발전한 것은 검열이 없어지고 난 뒤부터입니다. 검열이 사라지면 도전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게임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장 업계 자율심의가 어려우면 영등위와 업계 심의가 공존하는 과도기 형태의 심의제를 마련, 산업계 자율시대를 준비해야 합니다.”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인 KAMEX2003을 둘러보며 게임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썩은 생선을 냉장고나 냉동실에 집어 넣는다고 해서 썩은 부분이 다시 회복될 수는 없다.” -
엠파스 시사토론장 이**. 최근 LG카드 사건에 대한 해법을 보면 정부나 금융권, 언론 모두 개혁의지를 찾아볼 수 없다며.
“노무현 대통령은 C언어, 자바, 시멘틱스 등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코드를 읽을 수 있는 분.” -이남용 숭실대 교수. 노 대통령의 정보기술(IT) 이해도와 관심이 전문가 수준일 정도여서 국산 소프트웨어 산업계를 선도(이니셔티브)할 정책입안이 기대된다며.
“우리나라의 보이스 오버 IP(VoIP)가 머지않아 세계를 제패할 것.” -양승택 광운대 정보통신대학원 석좌교수. 지난 10월 18일 퀄컴 창업자인 어윈 제이콥스의 70회 생일행사에 초청돼 미국을 다녀왔는데 현지 IT관계자들이 한국의 VoIP서비스에 큰 관심을 보였다며.
“정치 안 합니다. 아직 할 일도 많고 정치판에 뛰어들기에는 나이도 어울리지 않습니다.” -조현정 비트컴퓨터 사장.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각 정당들이 영입 대상으로 자신을 손꼽고 있다는 최근 언론 보도에 대해 당분간은 정치인으로 변신할 계획도 의지도 없다며.
“애국하는 심정으로 사업합니다.” -이상근 넥스소프트 사장. SW산업 불황으로 창업한지 3년째인 지금까지 고전하면서도 여전히 사업을 포기하지 않는 비결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