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글로벌(대표 권혁대)은 살균 기능을 지원하는 휴대폰 충전기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충전기 거치대에 신소재 뚜껑을 씌워 밀폐된 용기안에서 각종 환경물질에 오염된 휴대폰을 살균 소독하는 기능을 지원한다. 또 실내나 차안에서 공기를 정화하는 용도로 쓰거나 조명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부가기능도 갖췄다.
권혁대 유성글로벌 사장은 “노출이 심한 제품들은 손을 통해 사스 등 각종 유행성 바이러스에 전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살균 기능을 보완한 휴대폰 충전기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