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전화기 업체인 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h.co.kr)와 자회사 씨앤에스네트워크는 최근 차이나유니콤에 5400대의 영상전화기 ‘비쥬폰’을 납품한데 이어, 올해 말까지 추가로 3000대를 공급키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씨앤에스는 당초 추가로 1600대를 공급해 연내에 7000대를 공급키로 했으나, 영상전화 서비스에 대한 정책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면서 예상보다 주문량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약 300개 성과 30개 도시에서 시범 서비스중인 차이나유니콤의 영상전화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영상전화기에 대한 수요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씨앤에스는 영상전화기의 핵심칩셋과 이를 이용한 영상전화기 ‘비쥬폰’개발, 현재 중국은 물론 미국·유럽·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는 회사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