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와 호주 미디어 기업이 공동 설립한 업체가 호주에서 온라인 음악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C넷이 보도했다.
MS와 호주 ‘퍼블리싱 앤드 브로드캐스팅’이 합작 설립한 온라인 포털 사이트 ‘나인MSN(http://www.ninemsn.com.au)’은 내년 초부터 BMG·EMI 등 세계 5대 음반사로부터 라이선스 받은 음악 25만곡을 온라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유럽의 온라인 음악 배급업체 OD2가 관련 시스템을 제공하게 된다.
MS는 지난달 온라인 음악 시장에 직접 진출한다는 계획을 밝혔으나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한세희기자 h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