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지난달 28일 우수 콘텐츠 제작 활성화를 위한 제작기획안 공모 마감 결과 총 258편이 응모해 약 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응모작 중 ‘독립제작사 기획부문’은 86편,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기획부문’은 35편이 접수돼 전년 대비 2배이상의 응모율을 나타냈으며 올해 신설된 ‘소외계층프로그램 기획부문’은 25편이 접수됐다. 또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및 위성방송사업자는 12편,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는 31편을 응모했다.
위원회는 특히 PP와 독립제작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우수작품에 대해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작품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오후 5시 목동 방송회관 3층에서 개최된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