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에서 생산되는 휴대전화가 1억5000만대를 웃돌 전망이라고 관영 신화통신이 신식산업부 관리의 말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이 관리는 베이징에서 개최된 휴대전화사업 관련 한 국제 세미나에 참석, 자국의 휴대전화 생산량이 판매량보다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한편 신화통신은 올해 들어 지난 10월까지 중국의 휴대전화 누적 생산량은 1억3700만대라고 전하고 같은 기간 신규 이동통신 가입자는 5000만명에 못 미친다고 덧붙였다.
<배일한기자 bailh@etnews.co.kr>